여보세요
처음엔 그냥 걸었어
비도 오고 해서
오랜만에 빗속을 걸으니 옛 생각도 나데
울적해 노래도 불렀어 저절로 눈물이 흐르네
너 내 모습을 보았다면 바보라고 했을 거야
전화 왜했어
정말이야 처음엔 그냥 걸었어
비도 오고 기분도 그렇고 해서 정말이야 거짓말이 아냐
거기 어디야
미안해 너의 집앞이야
난 너를 사랑해 우우우우
다리 아프겠다
비 많이 맞았어?
옷 다 젖었지?
나 그냥 갈까 워
정말이야 처음엔 그냥 걸었어
비도 오고 기분도 그렇고 해서 정말이야 거짓말이 아냐
거기 어디야
미안해 너의 집앞이야 난 너를 사랑해
우 다리 아프겠다
비 많이 맞았어
옷 다 젖었찌
나 그냥 갈까
잠깐만 기다려 나 나갈게
1994년에 나왔던 임종환씨의 노래,
나 이때 9살이었나?ㅎ
이 노래를 너무 좋아해서 직접 테이프를 사다가 집에서 틀어놓고
마루에서 빙글 빙글 걸으면서 따라 부르던 기억이 난다. 다 외웠었어. ㅎ
15년 전인가 벌써, 세월 참 금방이네.
예전엔 저런 노래가 히트를 쳤었는데,
지금 다시 들어도 좋다ㅡ 다시 다시 다시마ㅡ